이틀 동안 가을에 어울리지 않는 비바람 때문인지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절기상 입동도 지났으니 아무쪼록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봄이면 화려한 매화와 봄꽃으로 가득하고 여름에는 신록으로 우거진 숲 그리고 가을에는 형형색색 물드는 고궁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어서인지 고궁을 방문하며 이렇게 표 한 장 구하는데 30분이 넘은 것은 처음 아마도 그만큼 볼 것이 많다는 예고편(?) 궁궐에 대한 소개는 몇 번 했으니 설명은 줄이고 화려한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을 여유롭게 느껴보자~ 공식적으로 조선의 법궁은 경복궁이지만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임금이 기거한 궁궐은 창덕궁이다. 가을의 고궁은 궁궐의 가지런한 지붕과 그 주변의 단풍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고궁의 매력! 올해도 어김없이 대자연은 울긋불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