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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

이른 아침 보이는 저 무지개를 바라보며기분 좋게 숙소를 출발~'테 푸이아' 지열 보존 지역의 마오리 문화 중심지로간헐천과 공예기관이 있는 곳'키위 보호센터'야행성에 소리나 빛에 예민해서어두컴컴한 곳에서키위 한 마리를 겨우 찾아냈지만촬영 금지라서 실물은 없으니 사진 참고마오리족 혈통 가이드의 설명 설명을 듣고 있는데로토루아 전역에서 유황냄새 스멀스멀하지만 냄새에 그다지민감하지 않은 필자는 혼자 미소를~간헐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중간중간에 앉으면 제법 뜨거우니 조심마오리 공예학교의 조각하는 모습 목각, 직조, 타투 등 마오리족의 문화를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뷰포인트에서 기다리다 보면(인내의 시간이 필요함)푸우~ 하고 하늘높이 마구 솟구치는간헐천 모습을 잡을 수 있다.마오리족이 사용했던 '전투용 카누..

카테고리 없음 2025.05.18

로토루아로 출발~

오클랜드를 떠나 본격적인 북섬 여행갈길이 멀어 일찍 출발을~ 어느 나라나 아침 출근길은 항상 정체오클랜드에는 'T3'도로가 있는데 우리나라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처럼T3 도로는 3인이상 통행 가능해시원하게 달릴 수 있었다.저 멀리 키위 간판이 보이는데키위를 검색해 보면~첫 번째는 우리가 즐겨 먹는 과일 키위이어서 나오는 키위새는뉴질랜드의 국조로 날개는 있지만퇴화되어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마지막 하나는뉴질랜드 사람을 키위라 부른다.세계에서 유일하게 동굴 안에서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와이토모'동굴물이 흐르는 구멍이라는 와이토모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진거대한 석회 동굴이 장관이다.'여기에 컵을 넣어'언제 봤다고 반말을 하시나요 ㅋㅋ동굴 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나오는 장면만 찍었다. 배를 타고 직접 보는 ..

카테고리 없음 2025.05.14

오클랜드

먼저 꼭 가고 싶었던 뉴질랜드 여행의 꿈을 이루도록 도움을 주신심ㅇㅇ 동기에게 감사의 인사 꾸벅^^ 처음 여행계획에서부터 진행까지수많은 통화와 문자 오가며신경 써준 당신 정말 고맙습니다.(비행기 예매, 숙소, 렌터카...)공항에서 오클랜드 타워와하버 브리지를 지나 친구 집으로~드디어 도착한 동기생 주택집에서는 랜드마크 오클랜드 타워와멋진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오클랜드 시내투어맨 처음 방문한 곳은 '파넬로즈 가든' 오클랜드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멋진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장미 축제는 11월에 열린다.한국전쟁에 참가한 뉴질랜드 참전용사그들을 기리기 위해오클랜드 시민이 강원도 돌로 세운'한국전쟁 참전 기념비' 앞에서경례와 묵념을~오클랜드에서 가장 오래되고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포후투카와' 12월경에 ..

카테고리 없음 2025.05.10

어쩌면 무모한(?) 도전

'무모한(?) 도전' 제목이 심상치 않다.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나이 70이 넘은 청년(?) 둘이서미니벨로 자전거를 타고일본 후쿠오카 3박 4일 달린 이야기~ 후 회하지 않도록쿠 ~ 울하게 떠나보자오 랜세월 함께한 친구와 더불어카 메라 둘러메고~후쿠오카는 대마도를 거쳐 한 시간을 조금 넘기면 도착한다.힘들게 공수한 애마의 탄생 과정^^자, 조립완료했으니 가볍게 출발금강산도 식후경 식사부터 하려는데두시인데도 줄을 서서 기다림작은 골목길에도 신호등은 반드시 있고주차장은 비어있을 때 '空' 표시 '구시다 신사'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명성왕후 시해에 사용된 칼 보관 장소일본어 안내에는 쏙 빠져있고신사내부 촬영은 금지!후쿠오카의 가장 오래된 사찰 '동장사'후쿠오카 번의 영주 구로다 일가 묘지일본 최대의 목조..

카테고리 없음 2025.05.06

'웃으면 복이 와요'

오늘은 웃으며 살자는 이야기^^어르신은 근엄하고자식과 거리를 두어야 된다?no no 아니다.그건 구한말에나 있을법한 이야기이고즐겁고 보람있는 생활을 하고 싶다면먼저 웃어야 한다.즉 나부터 웃자는 이야기'웃는 낯에 침 안 뱉는다'옛날 격언도 있지 않은가?내가 망가지면 주위 사람 모두 즐겁고그럴수록 망가진(?) 당신은장수할 확률이 높아지고억지웃음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연구결과가 있음은 주지의 사실웃음이 만드는 연구결과를 보면 엔도르핀 형성으로 스트레스 해소 암세포를 없애는NK세포 14%+Natural Killer인터페론 감마 호르몬 분비에 의한 면역력 증가로 웃는 사람에게는 예전에 유행했던신종플루도 왔다가 그냥 갔다는 사실^^ 어르신들께서 돌아가시기 전에후회하는 세 가지ㅇ더 많이 용서할걸ㅇ베풀걸ㅇ즐겁게 지낼..

카테고리 없음 2025.05.02

뉴질랜드 남섬 마지막 여정

남섬 마지막 여정 더니든과 오아마루 더니든은 오타고 지방의 도시이며'남반구의 에든버러'로 불리고스코틀랜드의 문화가 짙은남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The First Church, St Paul 대성당 석회암 석재가 모든 건물에 사용되고오마로스톤 중세 고딕양식졸업식을 마치고 나온 학생들 'ROBERT BURNS 동상' 스코틀랜드 시인이라고 하는데왜 이곳에 동상이?당연히(?) 고향은 뉴질랜드한 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 전야에 불리는'올드 랭 사인' 가사가 이 시인 작품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가장 가파른 도로 ''Baldwin Street'여유롭게 걸어 올라가기 필자의 머릿속에서는 여기를 어떻게자전거 타고 오를까 생각뿐^^다음날 이른 아침 정원 모습얼핏 보아하니 조깅모임 회원인 듯저 트럭의 바퀴는 도대체..

카테고리 없음 2025.04.28

밀포드사운드

뉴질랜드 남섬이 죽기 전 가봐야 할 곳50군데 중에 4위로 선정되었고 남반구 최고의 밀포드사운드 피요르드1년 중 200일은 비가 내린다는데(평균 강수량 7,000mm)고맙게도 쾌청한 날씨를 만난건마운트쿡에서 비를 맞은 보상일까?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자연의 경이 하늘을 찌를듯한 산봉우리들이바다 수면에서 직각으로 치솟은 장면은노르웨이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깎아지를듯한 절벽 뒤편에는 무성한 원시우림들이 빽빽이 차있고폭포수가 수직 155미터 아래 바다로곧바로 떨어지는 모습은그야말로 대자연의 서사시 그 자체!'스티어링 폭포'의 위용이 대단하다.여기에서도 교통경찰은 단속 중뉴질랜드는 한적하고 편안할뿐더러길가의 나뭇잎마저도윤기가 날 정도로 깨끗하며가시거리는 200km 그 이상일 때도~광활한 대지위에 한가로이 노니는 ..

카테고리 없음 2025.04.24

여왕의 도시 퀸스타운

남섬 뿐 아니라 뉴질랜드 전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경치가여왕의 마을에 적합할 만큼 아름다운~스카이라인 곤돌라와 전망대 절경을 감상하며 450m 높이에 올라 아름답고 환상적인 풍경이파노라마로 눈앞에 펼쳐지는데비경의 전망은 한 폭의 그림 그 자체!필자의 눈에 와닿는 저 자전거 모습빌려서라도 타고 싶은데...아름다운 호수 레이크 와카티푸와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맥이그림 같은 절경을 이루고 있다.전설의 버거집 '퍼거 버그'(안타깝게 사진이 없어 죄송) 늘 긴 줄로 최소한 30여분을 기다려야퍼거버그를 만날 수 있는데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꼭 한번 드시라고 권하고 싶다.대한민국은 봄, 이곳은 초가을의단풍이 서서히 옷을 갈아입고 있는 중오랜만에 보는 한글이 무척 방가방가^^이른 아침 약간의 부지런을 ..

카테고리 없음 2025.04.20

비 내리는 마운트쿡

지난번에 남섬에서 가장 큰데카포 호수를 소개드렸는데 이어서~ 마운트쿡에서 흘러내린빙하 녹은 물로 이루어진 '푸카티 호수' 그림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풍경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져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해 본다.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맑은 물에 발을 잠깐이라도 담거나물수제비 놀이도 했어야 했는데... 알파인 연어 시식이야기는 생략^^뉴질랜드 최고봉 3724m 설산 테즈먼 빙하의 '마운트쿡 국립공원' 마운트쿡은 뉴질랜드 원주민의 말로아오라키(구름을 뚫은 산)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른 산들과푸르디푸른 빙하와만년설이 있는 남반구의 알프스짓궂은 빗속에서 저 멀리 무지개가~빙하 방향으로 전진 또 전진 마운트쿡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트래킹 코스 'Hooker Valley Track'3개의 출렁다리를 지..

카테고리 없음 2025.04.15

가자 뉴질랜드로~

무공해 청정국가 뉴질랜드 여행기뉴질랜드가 고향인 저 기장님도고국땅이 그리웠을까?계속 차창밖을 내다보고 있다.오크랜드 공항 착륙 후다시 남섬으로 가기 위해서는부지런한 발걸음을~남섬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으로 이륙북섬을 이륙 망망대해를 지나이제 남섬이 조금 보이기 시작하고육지로 들어서니 의외로(?)허허벌판 모양의 산이 이어진다.크라이스트처치는 영국과 19,000km 크라이스트처치는 인구 40만 명이며가장 아름다운 도시, 정원의 도시로이름 유래는 옥스퍼드 대학교의크라이스트 처치 컬리지에서 왔다. 자, 시내를 한 바퀴 둘러보자.도시의 랜드마크였던 고딕양식의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은지진으로 무너져 재건축 중인 상황시티투어 전차가 시내를 누비고 있고~'추억의 다리' 1924.11.11  종전기념일 준공1차 대전 군인을 배..

카테고리 없음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