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8

이제 인천으로~

이 글을 쓰며 며칠전 비바람 몰아친 이후의 모습이 궁금하기는 한데... '인천 대공원'은 연간 500만명이 찾는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누구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언제든지 자연을 만끽하는 즐거움과 여유롭게 힐링 할 수 있는 휴양공간이다. 인천 대공원은 관모산 일대에 걸쳐 있으며 소래산 줄기의 상아산과 거미산도 끼고있다. 주요 시설로는 92과 332종 6550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식물원과 13,000여주의 다양한 장미가 있는 장미원 그 외에도 어린이 동물원, 관모산 등산로 사계절 썰매장, 야외 음악당, 산림욕장 등 여러 시설물들이 갖추어져 있다. 목재의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체험공간 나무나이 167년된 나이테가 보이는 고목 한적한 인천 ..

카테고리 없음 2020.11.21

대한제국 '황제의 궁궐'

시청에서 지인을 만나고 시간 여유가 있어 덕수궁을 가니 마침 '궁중문화 축전'이 열려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카메라가 없어 핸드폰으로 찍었으니 사진의 질은 조금 떨어질듯... 축전을 가기 전에 먼저 중화전을 둘러본다. 정전 네 모서리에 방화수를 담아 놓는 그릇 '드므'는 넓적하게 생긴 독 이라는 순 우리말로 드므에 담긴 물에 화마가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 도망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있다. 덕홍전에서 혼례복의 변화를 알아보자. 한복이되 전통혼례 복식과는 차이를 보이지만 아직 전통복의 흔적은 남아있다. 남성복은 현대화가 먼저 이루어져 신랑이 프록코트를 입었고 신부는 서양의 웨딩드레스 색상을 차용해 흰저고리와 치마를 입어 동서양 문화를 적절히 혼합한 모습 신랑신부 모두 현대화 되..

카테고리 없음 2020.11.18

가을의 아침 고요수목원

아스라이 기억이 난다. 아마 2년전 봄에 이곳 수목원에 왔었던걸 그때 엄동설한을 이겨낸 자랑스런(?) 봄꽃들이 총천연색으로 예쁨을 뽐내고 있었는데... 이 좋은 가을 고요 수목원에 들어서자 마자 단풍이 환한 미소로 반겨준다.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저 포토존으로 붐비는 '구름다리'와 단풍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듯...... 물에 비친 소나무나 단풍 모두 예쁘다. 분재 정원에도 다양한 수목들이 전시되었다. 이국적인 분위기 'J의 오두막 정원'은 영국 코티지 정원 양식의 동화속에 나올만한 작은 오두막 곁에 다년생 식물로 세련되게 꾸몄다. 그런데 왜 J 정원? 갑자기 노랫말이 생각난다. J~ 스치는 바람에~~~ 아이들이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기에 자세히 보니 돌을 차곡차곡 쌓으며 소원빌기^^ 누가 사진을..

카테고리 없음 202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