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멋을 찾아서~
올 한해는 서울의 이곳 저곳을 차분하게 돌아보고기억에 남기고 싶어 발걸음을 옮겨본다. 우리의 것이 무었인지는 몰라도한옥 기와의 곡선이나 한복...?그래서 북촌으로 가려다 그 전에 운현궁부터 보려고 종로 3가에서 내렸다. 운현궁은 흥선 대원군의 사가로1977년 사적 제257호로 지정되었다. 운현궁은 흥선 대원군이라 불리던 이 하응이 살던 집으로 아들 명복은 나중에 고종이된다. 또한 고종이 명성황후와 가례를 치른곳이고흥선 대원군이 섭정을 하며나랏일을 보던 곳이기도 하다. 안타깝게도 한국전쟁 이후 상당히 팔려서규모가 줄어든 모습만 볼 수 있다. 운현궁의 안채 노락당이 있고바로 옆의 노안당은 운현궁의 사랑채즉 흥선 대원군의 주된 거처였으며많은 정치가들이 드나들었던 곳이고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를 집자해서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