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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익어가는 가을 이야기~

어느날 초가을을 맞이하려 올림픽 공원으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도 보였지만 이번에는 조각품 위주로 둘러 보았다^^ 성내천 옆에는 한국 체대가 있는데 아마도 대한민국 금메달의 산실이리라~ 세계 유명한 조각가들의 작품 210여점은 자연경관과 현대적인 예술품들의 절묘한 조화로 현대 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격조있는 작품들이다. 워낙 작품수가 많기에 오늘은 공원 동남단의 일부 작품만 소개해 올린다. (솔직히 개인 사정으로 재활운동 차원) 저 위의 비들기가 날아가기 전에 급히 찍은 프랑스 세자르 발다치니 작품 '엄지 손가락' 올림픽 공원 9경중 2경이다. 청동으로 제작한 작품의 재료비만 1억 3천만원 운반비가 2천만원 영구전시(기증)한 세계적인 작품으로 동일 크기의 작품은 마르세유 현대 미술관 앞에 있..

카테고리 없음 2020.10.25

라떼는 말이야~

어라 이 제목이 뭐지? 혹시나 '라떼는 말이야~' 가 무슨 말씀인지 모르시는 극소수분들께(?) 용어 정의부터~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말로 기성세대가 쓰는 '나때는 말이야'를 코믹하게 표현한 말 영어로는 'Latte is horse'^^ 먼저 '북촌 국민학교' 지금은 초등학교로 명칭이 바뀌었지만 휴식시간이 기다려질때 울리는 저 종소리가 그때는 왜 그리도 반가웠던지 ㅋㅋ 국립 민속 박물관을 관람하고 그냥 지나치면 섭섭한 일명 '추억의 거리'를 가벼운 마음으로 한바퀴 둘러보는데 천천히 걸어도 1시간 이면 볼 수 있다. 간판이 있어 그다지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타임 머신을 타고 추억의 거리로~ 장미 의상실은 1977년 개봉한 영화 '겨울 여자'에 나왔던 의상실 외관을 참고하여 재현하였다 한다. 지금..

카테고리 없음 202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