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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야 이제 가려무나~

긴 장마가 이어지는 어느날 지하철 5호선이 하남까지 연장되어 미사역이 생겼다기에 호기심에 집을 나섰다. 일단 팔당댐 방류 현장 사진부터~ 미사역을 나와 가까운 조정 경기장으로 향했는데 아뿔사~물이 가득차있어 출입금지! 그래서 한강변 자전거 도로쪽으로 뚜벅뚜벅 발걸음을 계속~ 지금이 옥수수 수확철인데 아직도 덜 영근 옥수수가 보이고 길가에서는 옥수수 수염도 말리고있다. 지나다보니 길가에 꽃무리도 보이고 미사역쪽의 하늘을 보니 조만간 다시 비가... 미사리 예전에 라이브 카페촌으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제법 유명한 음식점들이 즐비^^ 한참 걷다보니 하남시민을 위한 텃밭이 있어 슬며시 들어가본다. 정문(?)에는 허수아비가 떡~버티고있다. 근무중 이상 무! 물통도 마치 사열을하듯 가지런히 놓여있고 장마 와중에도 잘..

카테고리 없음 2020.08.13

'MUSEUM GROUND'

'뮤지엄 그라운드' 듣도 보도 못했던 이름 지인이 없었으면 아마도 만나지 못할뻔~ 수지 고기리 안쪽에 있어 한참을 들어가야 하고 대중교통도 만만치 않은것이 단점 하지만 보고 나오며 생각하니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그런 미술 전시장! 제법 지난후의 후기이지만 4.3~8.9까지 전시하는 작품은? 제1전시 ; '본다.GAGE-박지혜,이흠,강강훈 제2전시; 전광영 작가의 Chapter2:Biue&Yeiiow 제3전시 ;키야킴 '지극히 사적인 응시의 출력 처음에 들어가는데 입구를 못찾아 애를 먹었는데 입구부터 느낌이 남다르다. (나중에 보니 미술관과 카페의 입구가 다름) 전시장에 들어서니 다양한 굿즈들이 있다. '이미지는 이미 세계안에 다 스며있다. 그러므로 나는 보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억지로 풍경을 구부리려 ..

카테고리 없음 2020.08.09

대 모 산

기상예보로는 다음주 중반까지 비가 온다고 예보 하였는데 아침에 보니 괜찮을것 같은 생각이 들고 그간의 경험에 비추어 오늘은 괜찮다 결론 그래서 대모산으로 출발~~~ 수서역에서 나오면 만나는 등산 시작하는 계단 왼편의 빨간 통이 서울 둘레길 스탬프 날인하는 곳 어릴적 시골에서 배운 한가지~ 비가 오다가도 매미가 울면 당분간 비가 안오고 개미가 열심히 일하면 역시 비는 안온다. (기상청 예보보다 정확함) 집에서 출발할때 부터 매미 소리를 들었고 지금도 매미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 날씨 걱정은 뚝! 조금 오르다보면 중간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편이 대모산,오른쪽으로 가면 둘레길 서울 시내에 위치했을뿐 아니라 많이 가파르지 않다보니 평소에는 북적인다. 산에 오를때마다 느끼는 저 나무 뿌리의 생명력 대모산 정상..

카테고리 없음 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