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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추억~

한달전 쯤에 잠깐 군산 다녀온 이야기~ 군산에서 처음 들른곳 '경암동 철길 마을' 옛 군산역 터를 관광 상품화 한곳이며 시간이 멈춘듯한 감성의 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다. 그 옛날 어린시절에는 기차가 오나 안오나 저렇게 귀를 대고 알아 냈었는데... 철길을 그냥 걸으면 진짜 재미없다. 그러니 중심잡기도 해보고 걷기도 해가며 추억속 장면을 만들고 후에 되새김질을~ 철로 양쪽으로 그 당시부터 주민들이 살았던 상점들이 줄지어 서있다. 감성이 묻어나는 가게들이 빼곡히 늘어서서 불량(?)군것질(쫀득이,뽀빠이,달고나...)은 물론 교복과 한복도 빌려주니 향수를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다.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은 해양물류 역사관,어린이 체험관,독립 영웅관, 근대 생활관,기획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지금..

카테고리 없음 2020.07.26

북한산 자락에서~

어느 좋은날 북한산 언저리 어느곳을 찾았다. 어느곳 인지는 비밀^^ 북한산 주변에 많은 카페와 음식점이 있는데 한가지 확실한건 공기의 맛이 다르다는 사실 더구나 코로나에서 조금 벗어나려면 실내보다는 실외가 좋을듯~ 너무 과하지도 또 부족하지 않게 꾸민 정원 시원한 폭포 덕분에 무더위를 앗아가는 느낌 폐품 처리 수준의 자전거와 추억의 공중 전화기에 옛 추억이 스물스물~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된 지금 가능하면 주중 그리고 낮 시간이 편하고 좋다. 주말과 저녁시간에는 거리두기가 어렵다는... 실내에서 바라보는 밖의 모습도 그럭저럭~ 저기에 웬 가마솥이? 아마도 추울때 모닥불 피워놓고 둘러 앉아서 이야기 꽃을 피우지 않을까? 캐럴송을 듣고픈 하얀 눈송이(?) 정원내 적당하게 어우러진 조각품들 코앞의 북한산 (..

카테고리 없음 2020.07.19

창 포 원

'창포원' 도봉산을 수없이 올랐어도 도봉산 역 건너편에 '창포원'이 있는줄 몰랐다. 어찌 검색하다 이런곳이 있다기에... 가는 방법 참 쉽다. 지하철 1호선,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 서울 강북의 끝자락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세계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Iris) 가득한 창포원은 12개의 테마로 조성되었다. 앞에 보이는 산이 바로 수락산 흙길을 걷노라면 나무 숲 사이로 오손도손 정담 나누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다정한 모습이 보이는데 쉴곳이 너무 많다 느낄 정도로 즐비하다. 창포원과 붙어있는 평화 문화 진지는 이곳이 과거 군사시설이 있음을 대전차 방호시설과 군용 장갑차가 증명하고 이제 시민을 위한 문화 시설로 다시 탄생. 기존 대전차 방호시설 북쪽은 그대로 살리고 다른 부분은 모두 개조해 커뮤..

카테고리 없음 202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