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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 하늘길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 세평 하늘길은 승부역에서 분천역에 이르는 낙동정맥 트레일의 일부 구간이다. 서울에서 비를 억수로 맞으며 내려 갔는데 봉화쪽은 그나마 가랑비로 바뀌어 다행이었다. 석포역 부근 하얀 연기와 비가 어우러진 모습. 낙동정맥 트레일은 태백산 구봉산에서 부산 다대포의 몰운대 까지를 이르는 산줄기로 이 산줄기를 따라 낙동강까지 510Km 잠깐! 춘양의 '억지 춘양' 유래 소개~ 춘양역을 건설할때 직선으로 해야 하는데 그렇게하면 춘양 시내 외곽에 설치되기 때문에 당시 힘센(?)정치인의 입김으로 춘양 시내를 억지로 경유하게 만들었고 결국 영동선 철로가 오메가 모양으로 춘양 읍내를 휘감게 되었단다. 석포에서 승부역으로 가는길은 차 한대가 겨우 지나는 길이..

카테고리 없음 2020.06.14

그대 이름은 장미~

하늘이 유난히 높이 보이는 어느 5월 데이트 필수 코스라는 올팍을 홀로 ㅋㅋ 참고로 올팍은 32년전 서울에서 전세계 19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88 서울 올림픽을 성공리에 끝내고 송파구에 조성한 올림픽 공원 먼저 평소에 잘 못보던 작품들부터 렌즈에~ 대략 4~5살 또래의 꼬마들이 뛰놀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지게 퀵보드를 주차해 놓았다. 우리 어른들이 배워야할듯^^ 장미 정원의 중심은 코로나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게 띠를 둘러 곁에 있는 장미만 찍었다. 부족하지만 장미 지금부터 둘러보자~ 참고로 이번주 지나면 부분적으로 시들겠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아무리 시들어 가고 있어도 장미는 장미^^ 요즈음 유행하는게 트로트 경연인데 이 꽃중에서 진,선,미를 각자 뽑아 보는걸로~ 꽃이 주는 고마움은 매일 보면 한..

카테고리 없음 2020.06.08

'보통의 거짓말'

일단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한다. '보통의 거짓말' 삶을 되돌아보며 나는 얼마나 거짓말을 했을까? 어렸을적 부모님께 혼날까봐 놀고서도 공부했다는 뻔한 거짓말을 했던터라~ 부암도 자하문 터널을 지나 왼편에 위치한 서울 미술관을 찾았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포스터가 보인다. 이곳에 서울 미술관이 있고 티켓을 구매하면 수령한 달에는 무제한 입장이 가능하다는^^ (네이버로 예약하면 1천원 할인 혜택까지) 이 전시는 새로운 예술 경험과 다양하게 생각할 주제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의미있게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23명의 작가들이 거짓말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리가 하루를 보내면서 의식,무의식 속에 우리 입을 통해 전달되는 '거짓말'은 과연 얼마나될까? 그리고 그 거짓의 방향이'나'를 향하여 있지만 미처 깨닫지 ..

카테고리 없음 202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