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서대문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돈의문 역사박물관 마을'이 있는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닫혀있다가 재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찾았다. 여기는 마을 형식의 박물관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람이 살지는 않는다^^ 이곳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지만 '돈의문 역사관'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마을 안내소에서 체온 측정 및 QR코드 인증을 마치고 스티커를 받아야 관람이 가능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시기를~ 마을이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이 들지만 골목 구석을 뒤지면(?) 볼거리가 제법 많다. 마을 안내소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3.1 운동 기념의 디테일한 벽화가 있는데 작년에 왔을 때는 '독립운동가의 집'이었고 지금은 '박에스더의 집'으로 바뀌었다. 서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