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꽉 들어찬 건물과 땅이 보이지 않을 만큼 그 위를 가득 메운 자동차들의 소음에서 잠시라도 멀리 하고픈 마음에 길을 나서는 건 어찌 보면 훌륭한 선택이기에 모년 모월 모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옆 평화의 공원과 하늘공원을 향했다. 겨울 풍경이라서 그런지 인적도 드물고 가벼운 산책이 목적이니 이야기는 가능한 줄여서...... 얼음이 얼어있는 것을 보니 아직은 겨울! 어쩌면 작은 테마공원(?) 다양하고 이색적인 조형물이 발길을 인도하는 '평화의 공원' 작품 감상하기^^ '하늘 공원' 올라가는 길에 '맹꽁이 전동차'가~ 참고로 타보지는 않았지만 앞좌석과 중간 자리는 비닐이 쳐있어서 일그러진 바깥 풍경이 보일 테니 맨 뒷자리에 앉아 멋진 모습을 보면 좋을 듯^^ 한강과 어우러진 서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