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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국립 현대미술관

필자는 왜 가끔 미술관을 찾는 것일까? 타임머신을 타고 1960년대로... 예전에 국민학교(초등학교) 다닐 때 맨 끝 부분의 성적표는 거의 일정했다. 음악은 수, 미술은 양, 체육 수 어쩌다 운이 좋아서(?) 미술성적이 "미"가 나오면 신이 났던 시절 그래서일까 캔버스에 그림을 못 그리니 어쩌면 보상심리로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을는지 ㅋㅋ지하철과 셔틀버스를 이용해 갔는데 구불구불한 숲길을 지나 산허리에 자리한 '과천 국립 현대미술관 ' 어린이 미술관의 '다섯 발자국 숲' 과천의 안과 밖, 자연 미술관-사람-예술을 연결하는 전시'세 발자국 무도회' 빨간 말 때문에 눈에 띄는 전시공간은 다양한 각도에서 말을 관찰하며 각자 개성에 맞게 그려보는 체험 공간현관 중앙에 자리한 '다다익선' 비디오 아트의 대가 백..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양구에 가면~

추석은 가족과 함께 잘 지내셨는지~ 두세 달에 한 번쯤은 여행사 버스로 지방을 돌아보곤 하는데 얼마전에 찾은 곳 강원도 '양구' 가장 먼저 들른 한반도 지형 섬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햇살은 뜨거워도 강변 바람맞으며 걷기에 좋은 산책로양구군에서 입구 초입에 우산을 비치한 덕분에 노란 물결이~영월의 한반도 지형은 위에서 보이지만 여기는 사진을 통해서 보아야...집라인 타는 곳이 있지만 휴업 중이곳이 지리산...??? 바로 밑은 아마도 월출산인듯하다.다리를 건너 제주도에는 돌하르방이~국토의 정중앙 양구를 지키고 있는 F-4 E 팬텀기 카페는 지형상 위치가 인천(?)저 섬(?)은 울릉도라는 느낌^^이어서 찾은 '파로호 꽃섬' 화천댐 최상류 지역에 수면공간을 확보 습지여건과 수중 식생대를 조성해 생태계 복원과 수질..

카테고리 없음 2024.09.18

올팍 뚜벅이

언제나 걷다 보면 나에게 여유로움을 한없이 선사하는 올팍어쩌면 성화불보다 더 뜨거운 불볕더위 속에서 시원한 소나기 덕분에 뚜벅이 결심을 하게 되었다는 ㅋㅋ9월이 10일이나 지났지만 아직 9월의 날들은 많이 남아있다. 남은 날들을 좋은 사람, 좋은 마음 좋은 말로 꽉꽉 채워야겠다.저 앞의 앵무새는 계속 털갈이 중올팍을 방문하면 꼭 찍어야 하는(?) 의문의 저 '나 홀로 나무''몽촌토성' 산책로 약 2.3km는 약간의 높낮이가 있어 여유로움 가득 (몽촌은 순우리말로 꿈마을)꽃을 찍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정화요즘 맨발 걷기가 대세로 등장하다 보니 자주 보이는 이 장면^^나를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사람들 과연 얼마나 될까? 굳이 다른 사람들 마음에 들려하지 말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사람과 하루하루..

카테고리 없음 2024.09.11

평창에서 영월까지~

8월 어느 따뜻한(?) 날에 새벽부터서울을 떠나 강원도로~도착한 곳은 횡성군 둔내면과평창군 봉평면에 접한 태기산 정상태기산 정상을 향한 페달링 시작!조금 오르니 운무에 시야가 점점 좁아진다.중간에 새들이 잠깐 쉬고 가라 손짓해자연스레 발길을 멈춘다.거의 4.5km를 올라 힘들게 도착한해발 1261m 태기산 정상다시 내려오며 나의 애마 인증을^^해발 980m에서 이제시원한 바람맞으며 신나게 달린다.태기산에서 면온면으로 내려오는계곡길 라이딩 곱디고운 양잔디 모습에 일단정지! 기온은 30도를 넘어서지만수려한 경치와 시냇물 소리에 도취되어그다지 힘들지 않은 느낌?금강계곡을 지나 평창강변길을~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달린다.나름 유명한 맛집가성비 좋고 맛 역시 뛰어난 막국수로늦은 점심 식사 후 다시 출발~평창 ..

카테고리 없음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