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에 한번 들러보았던 낙안읍성 당시에는 화창한 날씨였는데 이번에는 비가 주룩주룩 하지만 더위를 식혀주는 빗방울 덕분에 행복 가득한 발걸음이었음을...조선시대 15기 중엽 축성된 석성으로 사적 302호로 지정된 '낙안읍성' 순천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와 연계하여 찾는다면 아주 멋진 계획^^남문으로 입장해서 정문 방향으로~낙안의 진산인 금전사와 오봉산, 제석산, 개운산, 백이산이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연해읍성 물안개와 고즈넉하고 소박한 마을이 정겹게 어우러져 명품 풍경 연출읍성은 토성이 낮아 왜변이 있을 때 지키기 어려울 것에 대비해 돌을 섞어 토성 옛터를 넓혀 성을 쌓았다.시원하게 내려주는 물줄기 덕분에 능소화를 비롯해 물 머금은 영롱한 꽃들의 자태 감상은 덤으로~ 가야금 병창의 최고봉 '오태석'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