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5

호국보훈의 달에~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조선 독립을 위해 붉디붉은 심장을조국에 바친 애국지사들의숭고한 희생을 기리려그들의 영혼이 잠든 효창공원을 찾았다. '임정요인의 묘'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으로 활약한임정 주석 이동년, 군무부장 조성환비서장 차리석선생을 모신 곳담벼락에는 효창공원의 발자취가...원효대사 동상이 왜 여기에? 1968년 세종로에 이순신 장군 동상사직공원에 율곡 이이 선생 동상효창공원에 원효대사 동상 건립!담 넘어 길 건너에는 숙명대학교가~ 적절한 경사와 운동시설이 있어운동하고 걷기에 최적이다.역사가 서려있는 샘터의 유래 조선 제22대 정조의 큰 아들로 5세에세상을 떠난 문효세자의 무덤인효창원이 있던 자리로 가뭄에도 안 말라공동우물로 사용하던 곳원래 효창원이었으나 1944년 전쟁희생자를 위한 충혼탑 설립을..

카테고리 없음 2024.06.25

청풍 명월

자, 배를 타고 청풍호를 누려보자^^배시간을 기다리며 붉게 핀 영산홍과 주변 경관이 잘 어우러진 공원을 잠시 둘러보며 걸어본다.저 배가 '청풍나루'를 오가는 유람선'두향매화나무와 단양 소원석' 두향이 살아 이별할 때 퇴계 선생께 전했다는 매화분재와 단양 수석을 조형화한 공간신분을 초월한 러브스토리 퇴계 이황이 단양 군수로 재임 시에 두향과 사랑에 빠졌다는데 9개월의 짧은 부임기간을 마치고 두향을 잊지 못하고 100편이 넘는 매화시를 남겼다나?유람선 탑승전에 여유시간이 있어 커피 한잔 마시는데 낯익은 음악의 선율이 차분하게 다가와 나도 모르게 소심하게 흥얼대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해 본다.충주호 유람선의 여러 개 나루 중에 오늘은 '장회나루'에서 출발! 단양팔경 중 구담봉과 옥순봉을 포함 12 절경을 감상할..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그대 이름은 장미

널 보는 동안 네 꿈이 무언지 난 모른다.그냥 예쁜 너세상 그 무엇보다 정말 예쁘구나볼수록 더욱 아름다운 그대 이름은 장미장미꽃 레드빛 카펫 펼쳐놓은진홍빛 꽃길 따라 꽃무늬 수를 놓으면따사로운 햇살에장미의 향기가 물들어 짙어가누나조금은 생뚱맞지만장미 하면 생각나는 가요 몇 곡 소개 (필자가 올드하기에 옛날 노래)맨 먼저 소개드릴 노래는 1979년 탄생한사랑과 평화 '장미' 그대가 보내준 장미 한 송이이별의 선물로 장미 한 송이... 심수봉 '백만 송이 장미'라트비아 가요로 '마라가 준 인생'을러시아어로 번안한 곡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인생에...4월과 5월 '장미'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어우러기 '밤에 피는 장미' 외로운 밤엔 나 홀로 걸었네가슴속에 피는 한 잎 떨..

카테고리 없음 2024.06.14

선유도 뚜벅이

초록초록 나뭇잎들이 올라와 예쁜'선유도 공원' 다녀온 이야기작년 가을 단풍이 조금 물들 무렵잠깐 들렀을 때는 공사 중이라선유교가 출입금지였는데지금은 다행히(?) 저 무지개다리 넘어'선유교'를 건너왔다.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자'물의 정원'이라고 하는 선유도 공원녹색기둥의 정원과 수질정화원 등다양한 재생공간이 있어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선유정수장 당시 많은 빗물 유입 시내부에 있는 빗물을 한강으로 빼낼 때사용하던 우수(빗물) 방류 밸브길게 뻗은 나무와 깔끔하게 꾸며진공원의 모습에나도 모르게 저절로 기분 UP^^두 꼬마의 피아노 연주 감상을~워낙 조용한 분위기라 함께 돗자리에 앉아 피크닉을 즐기거나혼자 이곳을 찾아 벤치에서음악감상을 하는 이도 자주 보인다.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기분 좋은데물속 수련도 보..

카테고리 없음 2024.06.10

꽃 축제 그 이후

'고양국제 꽃박람회' 매년 성대하게 열리는데 올해는 지난 5.12일 행사가 끝이 났고 그 이후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3.1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31m의 높이의 기념탑 그 정신은 과거와 현재의 소통 그리고 미래의 평화와 번영을 기대한다.뒤돌아 보니 나지막한 정발산이 자리하고 있다.호수 한가운데에서 연꽃 피는 모습장미원에서 5월의 장미 면회제아무리 장미가 예쁨을 뽐내어도 저 새싹들보다는 못하다^^친구들은 선생님 따라 모두 떠났는데 무슨 까닭인지 저 공주님은 일어나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가던 길 멈추고...비록 장미들이 만개하지 않았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셔터 누르기호수 쪽으로 다시 발길을~수련 몇 송이가 눈길을 끌어당기고 이른 시간이라 조금은 한적한 느낌?호수 건너편에서 바라본 연다시 반대..

카테고리 없음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