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서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 끝나고
떡 본 김에 제사 지내는 마음으로
바로 옆 물향기 수목원 다녀온 이야기
가족으로 보이는 손님들이 가장 많고
데이트족도 간간히...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물향기 수목원'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란 주제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등
24개의 주제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1,987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수목원은 공원이나 유원지와 달리
수목유전자원을 수집 증식
보존 관리 및 전시하는 연구 시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체험하기를 권장한다.
주의사항!
애완동물은 출입금지이고
음주, 취사, 흡연,야영, 체육활동도 금지
느티나무 '노거수'는 남양주시에서
보호하였으나 뿌리 부분 등이 고사해
보호수 지정이 해제된 나무
물향기 수목원의 분위기는
편하게 담소를 나누며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하기에 적절한 곳
초록초록한 감성이 힐링 스폿 되는 곳!
이곳에서 사진 찍는 분 많음^^
습지와 연못이 즐비한데
마침 잉어의 산란기라 호수 주변을
맴돌고 있는 잉어가 수두룩~
사전에 먹거리를 준비해 왔다면
지정된 장소에서 식사도 하고
부지가 10여 만평이나 되기에
반나절은 충분히 힐링하며 쉴 수 있다.
서울 인근 오산에 멋진 장소가 있다니
믿어지지 않으시겠지만
가셔서 잠시 행복한 시간 가지시기를...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