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에 아침부터 눈 소식이~밤잠 설치며 새벽에 기상예보를 보니눈소식이 주춤하더니아침부터 살포시 눈이 내리기 시작해대지가 온통 하얗게 물들어간다.언제부턴가 눈 오는 모습 남기고 싶어눈예보만 있으면항상 비상대기(?)를 하는 나의 모습에그저 묘한 미소만 지을 뿐...눈이 제법 내렸으니저 '하하 호호 올림픽 눈썰매장'에서는아이들 웃음소리가 커질 듯~저 새들은 조금의 움직임도 없이추운 날씨에 마냥 눈을 맞으며 서있다.지나다녔지만 몰랐던 '곰말다리' 이 다리는 원래 몽촌교로 불렸는데몽촌은 우리말로 '꿈마을'이고'곰말'은 꿈마음의 옛말이라교각을 곰말다리로 부르기로 했단다.드디어 도착한 '나 홀로 나무' 앞 눈이 많이 내려 칼라사진임에도마치 흑백사진의 느낌이른 시간 인적이 드물지만예상대로(?) 설원을 점령한 사진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