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1절 100주년을 맞는다.
가슴 깊은곳에서 애국심이...
발길은 억압과 공포의 상징
서대문 형무소로 향한다.
서대문 형무소는 대한제국 말기인
1908년 경성감옥으로 개소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한국민에 대한 억압과
처벌의 장소로 이용되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수감/순국 하였던곳
이곳은 80여년간
식민권략과 독재정권에 항거하여
자유와평화를 위해 수많은
희생이 있었던 역사의 현장이다.
서대문 형무소의 변천과정이다.
정문에 들어서서 추천 방향을 따라...
류관순 열사의 모습
또,수형기록표를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는것은 어쩔수 없다.
감옥 내부의 모습들
그 옛날 일제치하에서 고초를 당하신
순국선열들의 모습이다.
태극기! 저 태극기와 함께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이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내기위해
수없이 희생 당하셨다.
형무소 주위에는 안산과 인왕산이 있다.
이곳이 사형장이다.
현장의 이슬로 사라져간 장소!
사진촬영이 안되어 밖의 모습만...
저 "통곡의 미루나무"는 사형장으로
끌려가던 애국지사들이
이 나무를 붙잡고
조국독립을 이루지 못하고
생을 마감해야하는 원통함을
눈물로 토해내며 통곡했다고 전해지는 나무이다.
이곳이 시구문이다.
사형 집행후 시신을 외부로
반출하기위해 뚫어놓은 통로
아래의 장소가 격벽장!
수감자들이 운동할때 서로
대화하는것을 방지하고 감시를
용이하게 하기위해 여러개의
칸막이(격벽)를 만들어 분리 수용했다.
옥사와 창고 부속건물들의
건축 부재들로 기초석,기둥부재,
바닥재,원형벽돌들이다.
형무소를 나오면
송재 서재필 선생의 동상과
3.1 독립선언 기념탑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