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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그리고 광화문

popeye 2019. 1. 24. 20:22

오늘은 사적 117호 경복궁을 둘러본다.

경복궁은 1592년 임진왜란때 소실되고

1867년 고종때 다시 중건되었다.




서울 고궁에서는 어디서나 보이는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

사진을 찍으며 추억 쌓기에 열중!



이제 국보 223호 근정전의 모습이다.

근정전은 2층의 목조건물로 가장 높고 규모가 크며

다포계 건축의 특징을 대표하는 건물.


이곳에서는 중요한 국가행사를 치르고

정책을 결정했으며

신하들의 조하를 받던곳이다.



이곳은 어쩌면 경복궁의 꽃?

국보 224호 바로 경회루이다.

 누각으로는 제일 큰 규모다.





경복궁 내에는 아직도

보수공사를 하는곳이 산재해있다.



국립 민속 박물관은

경복궁 바로 옆에 있으니 이어서 관람.




젊은 연인들의 뒷모습 멋지고

 한복 또한 아름답다는 것에 한표!





이제 경복궁을 나왔다.




경복궁을 나와 조형물 사이로

세종대왕의 동상이 보인다.

우리 역사에 왕은 많이 계셨지만

대왕소리를 들으시는 분은

아마도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조선의 세종대왕 두분인듯...

오직 백성들을 한없이 사랑하셨고

훈미정음을 만들어

백성들에게 글을 읽고 쓰도록 했는데

요즘 워낙 신조어와 외래어가 혼용되어

나 역시 때로는 멘붕(?)일때가 있다.

현재의 광화문 모습은

그저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 넓은 광장은 주말마다

집회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고

또 엊그제 뉴스에는 이 광장마저도

엄청난 예산을 들여

광장 재조성을 한다니...

과연 그것이 옳은일일까?





생각에 잠겨본다



광화문 광장의 중앙에서

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묵묵히 지켜보시고 계실

세종대왕 그리고 성웅 이순신!


참된 지도자가 그리운 순간이다!!!


광화문에 가면 지상말고도 지하에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가 있으니

꼭 함께 견학하기를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