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사이의 시간을 유용하게 쓰는 방법이 무었일까? 자기가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부분을 조금씩 실행에 옮기면 좋을듯해서 집을 나선다. 오늘은 동대문과 낙산, 이화동 벽화마을이 목표! 하늘은 맑지만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추위 이 또한 기쁜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 낙산을 오르며 잠깐 뒤를 돌아보니... 성벽사이로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도 보이고 이제 낙산 올라가는 정상쯤에서 안내 표지판과 함께 조각품 그리고 벽화가 보이기 시작한다. 낙산 정상으로 올라가니 서울이 한눈에... 이제부터 벽화 구경하기^^ 이곳은 고양이가 주인공이자 수문장인듯^^ 다른 설명이 필요없이 골목길 들여다 보기^^ 혹시나 저 '낙서금지' 저것도 낙서가 아닐까? ㅋㅋ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소품들 몇몇 조각품과 그림자가 나름 멋드러지게 어울린다 신발도 이렇게 만드니 이 또한 예술작품 참 정겨운 모습의 벽화들이 제법 많다. 간혹 골목 사이에는 낡은 집들도 듬성듬성 뒷 모습이 예쁜 외국인을 모델로~ 공원 아래 여러 작품도 감상하자. 오늘따라 골목은 물론 마로니에 공원 역시 한산하다. 시내에서는 한두시간이면 이런저런 볼거리가 제법 있다.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자연은 사랑하는 사람이 가지는 법' 다음을 기약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