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들어가기 전에 조각공원이 있어
잠시 감상하는 시간을~
보은의 기온은 얼핏 서울보다 낮아서
눈과 얼음 구경이 가능하다.
법주사 일원은 법주사를 중심으로
속리산의 천왕봉과 관음봉을 연결하는
일대를 말하며 해발 1,057m의
천왕봉을 비롯하여 9개 봉우리가 있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산사는 한반도 남쪽 지방에 위치한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등 7개
산지승원을 일컫는 것이다.
카메라를 들고 가니 지나가는 스님께서
사진을 찍으라 해서 찍은 귀한 모습^^
천오백 년 고찰 속리산 법주사
미륵 신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법주사는 553년 의신 스님에 의해
창건된 이후 수차례의 중건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보 제64호 '석련지'
신라 성덕왕 19년(720) 조성된 것으로
연꽃이 둥둥 뜬 듯한 모습을 표현한
희귀한 석조 조형물로 걸작품이다.
국보 제55호 '팔상전'
우리나라에 남은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가 있다.
'법고'는 법을 전하는 북이라는 뜻
북소리가 널리 울려 파지듯이
불법을 중생들에게 널리 전하여
번뇌를 끊고 해탈을 이루게 한다는 의미
'목어'는 수중계 중생을 소리로 구제하는
나무로 만든 물고기 형태의 도구로
목탁은 이 목어를 간단히 디자인한 것
물고기는 잘 때도 눈을 감지 않기에
'수도자는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상징
국보 제5호 '쌍사자 석등'
8각의 바닥돌 위에 사자 두 마리가
서로 가슴을 맞대고 있는 모습
보물 제15호 '사천왕 석등'
보물 제915호 '대웅보전'
무량사 극락전, 화엄사 각황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불전의 하나로 꼽히고
국내 소조불 좌상으로 가장 큰
보물 제1360호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이
안치되어 잇다.
보물 제1413호 '철솥'
법주사 공양간 근처에 있던 것으로
주철로 주조되었고 무게가 20톤이며
쌀 40 가마를 담을 수 있는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