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달랏 이야기 두 번째
여행 중 마음에 들었던 놀이기구 '루지'
속도감이 있어 신나게 속도를 내고
스트레스 해소하며 달리면
종점에 시원한 다딴라 폭포가~
나비와 교감하며 여러 모습 촬영
루지에서 내리니 시원한 물소리가~
총길이 350M의 '다딴라 폭포'는
영화 킹콩의 촬영지로
자연의 신비로움이 펼쳐진 멋진 모습
동남아에서 코스가 가장 길다는
루지를 다시 타고 천천히 원점 회귀
아름다운 투엔람 호수와
달랏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대사원 '죽림사'
꽃의 도시답게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
'크레이지 하우스'
곡선을 활용한 기괴한 모습으로
가우디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굉장히 독특하고 이색적인 건축물
나무 모양의 계단과 동굴 통로가
끝없이 이어져 미로를 탐험하는 느낌
자칫 길을 잘못 들어가면 왔던 길을
다시 가게 되는
그야말로 'Crazy house'
워낙 공간이 좁고 난간이 낮아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어
미로 중간중간의
숨어있는 방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꼭대기층에 올라 달랏 시내 구경
거대한 나무뿌리가 연결된듯한 모습
실제로 자연의 나무줄기나
뿌리 같은 형태로 기획한 작품이다.
색유리와 조각으로 잘린
도자기를 모자이크 기법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불교 '린푸억 사원'
이 사원에서 가장 유명한
'국화꽃 관세음보살상'
약 60~65만 송이의 국화꽃으로
만들어져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37m 7층 종탑
필자의 에피소드 하나
사원 한편에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이 일품인 두리안이 필자의 눈에~
하지만 이 녀석은 'Jackfruit'
잠시나마 거짓 정보(?)를 제공했다.
시티카를 타고 '쓰엉쓰엉 호수'를
둘러보니 여유로움이 절로~
'천국의 계단'
달랏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워낙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
그 옆의 호젓한 배경에서 찰칵!
'삶에 쫓기면 여유라는 단어를 잊고 산다.
살아가는 게 우선이지만
그 안에서 단 몇 분 만이라도
나를 쓰다듬는 시간을 갖는 느긋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