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도의 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가려면
나로도 다리를 두 번 건너야~
어렸을 적 루이 암스트롱이
달을 밟는 순간을 목격했던 아이가
이제 어른이 되어 센터 방문을~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비행사였던
이소영 박사가 입었던 우주복
카메라에 얼굴을 대고 찍으면 화면에 등장
실제로 직접 체험하는 것들이 많아서
초, 중등생이 오면 우주에 대한
많은 꿈을 꿀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로켓이 우주공간에서 대기권 진입할 때
공기의 마찰에 의해 순간 표면온도가
1000도가 넘게 되는데
로켓 외부에 세라믹 재질의
단열재를 사용하여
고온으로부터 로켓을 보호한다.
'나로호 발사 통제센터'
우주를 향한 끝없는 도전은
수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우주개발은
미래형으로 계속될 것이다.
발사센터를 나오면 앞에 로켓 발사 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장치가 있어
(1시간마다 작동)
조금 기다렸다가 체험했지만
ㅎㅎ 그저 그랬다는 후문이^^
2층의 도서 휴게실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책도 보며 쉬었다 가면 좋을듯하다.
이곳에서 인공위성의 구조와 기후변화
지상관측, 위성통신 탐사로봇 등
인공위성이 하는 일을 두루 살필 수 있다.
이건 무슨 장면?
도무지 기억이 안 난다 ㅠㅠ
가장 흥미로웠던 '국제 우주정거장'
우주인들이 생활에 관련된
우주식량, 개인실험실, 화장실 등등
다시 1층으로 내려와 대한민국 발사체
누리호에 대한 전시공간에서
발사체 개발 현황도 알아볼 수 있다.
실물형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행성들이 두둥실~
우주선이 얼마나 큰지 체험 가능하고
실제 나로호가 전시되어 있는 공간
무중력 상태 우주인이 날아다니고~
여기가 우주과학관 백미로 생각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설명도 부족하고
마치 창고 같다고나 할까?
단순히 보관해 둔 분위기의 느낌 ㅠㅠ
볼트와 나사 하나하나와 용접 자국까지
모든 정성이 모여 우주선을 띄운다.
관람을 마치고 바로 옆 바닷가에서 휴식
자전거 타고 나로호 전망대 갔었는데
나로 우주센터도 와보니 좋았다.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사는 건 좋은데
그 나이에 누릴 수 있는 것은
꼭 경험하고 즐겼으면...
시간이 가면 되돌릴 수 없고
그때가 아니면 그 맛이 안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