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가족과 함께 잘 지내셨는지~
두세 달에 한 번쯤은 여행사 버스로
지방을 돌아보곤 하는데
얼마전에 찾은 곳 강원도 '양구'
가장 먼저 들른 한반도 지형 섬
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햇살은 뜨거워도
강변 바람맞으며 걷기에 좋은 산책로
양구군에서 입구 초입에
우산을 비치한 덕분에 노란 물결이~
영월의 한반도 지형은 위에서 보이지만
여기는 사진을 통해서 보아야...
집라인 타는 곳이 있지만 휴업 중
이곳이 지리산...???
바로 밑은 아마도 월출산인듯하다.
다리를 건너 제주도에는 돌하르방이~
국토의 정중앙 양구를 지키고 있는
F-4 E 팬텀기
카페는 지형상 위치가 인천(?)
저 섬(?)은 울릉도라는 느낌^^
이어서 찾은 '파로호 꽃섬'
화천댐 최상류 지역에 수면공간을 확보
습지여건과 수중 식생대를 조성해
생태계 복원과 수질정화를 위해
조성된 국내최대이자 최초의 인공습지
이름이 꽃섬이라 불리지만
봄꽃이 만개하는
오뉴월에 가보는 것이 좋을듯하다.
천연기념물이면서 양구군을 상징하는
산양을 물그림자 이미지로
서로 대비시킨 작품 'A sweet illusion'
국토 정중앙 중심 배꼽위치의 양구
그래서 '양구 배꼽축제'
축제는 끝났지만 그 현장 속으로~
나름 흥미로운 체험현장 모습
사전 리허설 중인데 코러스가 수준급!
하지만 공연은 보지 못했다.
한반도의 정중앙 양구의 배꼽축제는
생명, 자연, 상생을 주제로 한 축제
세상은 자꾸 앞으로 나아가라 하고
그래야 하는 줄 알았다.
가끔은 멈추어야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달리다 보면 다 놓치고 만다.
'앞을 향해 달리는 것만 능력이 아니라
제자리를 지키는 것도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