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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된 구)벨기에 영사관

popeye 2019. 4. 25. 08:17


서울 시립 남서울 미술관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남서울 미술관은

서울 시립 미술관의 분관으로

건축믈이 사적으로 지정된 문화재인

구)벨기에 영사관이다.

자체만으로 탁월한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있고

회현동에서 남현동으로 옮겨진

구)벨기에 영사관은 실측된

설계 도면에 따라 복원되었다.




이곳에는 실제 고증 자료와 약간의

건축물 일부가 자리하고 있고

지금은 "모두를 위한 세계"

특별 전시회를 하고있는데...






3.1운동 100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세계사적 토대와 동시대 미술의 지평에서

3.1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배 이데올로기를

전복시키는 요소들에 집중하여

다양한 국가 통치 아래에서 드러나는

각자의 정체성을 발현한다.




특수제작된 트램플린은 중력을 무력화하는

경사진 공간 개념의 연장선에있다.

한국,프랑스,러시아,독일,일본에서

같은해 같은 달에('95.7) 발생한

사건들에 주목했다.




"더욱 달콤하게 춤을"

국제적 난민의 문제를 인류 본질의 문제로

확장시키고자  작가의 의도가 반영된것.


작품 모든 요소는 지배와 폭력을 이겨내는

일련의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2.8 독립 선언서 일본어로 낭독하기는

베트남인의 목소리로 현재까지

일본 사회에 만연한 불의와 불평등을

소환시키고 1919년 당시의 선언을

새롭게 인식시킨다.


이는 한일 양국의 관계를 넘어 이민이라는

제3의 축을 도입한것에 큰 의의가있다.








남서울 미술관은

사당역 6번 출구에서 가까운곳에...


이왕 나온김에 발걸음을 인사동으로~

우연히 개인전을 들어가 보았다.

"진달래-축복" 이라는 주제인데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한국적으로 표현한듯하다.





예전에 비해 옛스러움이 사라져가는

인사동의모습에 아쉬운 마음이

믾이드는 요즈음인데...








진달래 하나로도 이렇게 많은

작품들을 그려내니

화가의 상상력이 그저 부러울뿐...





인사동에서는 개인전은 물론 기획전시등

많은 갤러리가 있고

또  무료전시도 많으니 강추!


또한 먹거리는 물론 쇼핑몰과 문화공간

이 모든것이 어우러진 멋진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