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다녀온 지 한 달이 지났고 글 올리려 수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그만 한순간의 실수로 블로그 글이 모두 물거품으로... 다행인 것은 사진이 생존해(?) 있어 이제 그 슬픔을 딛고 3박 5일의 짧은 여정의 이야기를~ 호텔을 나서자 길가에 자주 보이는 불상 베트남 국민 80%가 불교도이니 어쩌면 당연한 장면 다낭에서 처음 찾은 곳 '오행산'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다섯 개의 대리석과 석화암 언덕은 물론 동굴체험이 가능한 곳 '마블마운틴'이라 불리는 오행산은 불, 물, 나무, 흙, 금 각각 5개의 원소를 상징하는 산이 모여 붙여진 이름 손오공이 갇혀 있었다는 일화로 유명해진 '암푸동굴'의 지옥으로 가는 길은 계단이 좁아 내려가기가 쉽지 않다. 저기가 손오공이 떨어지면서 생긴 구멍이라나? 천국의 계단을 어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