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용마랜드

popeye 2019. 3. 16. 21:04


용마랜드 이곳은 동네 주민들도

기억을 잘 못하는 폐 공원이다.

조그만 규모에 놀이기구가

마치 폐기물 처리장처럼 쌓여있는...



겨우 물어물어 찾아간 이곳은

입장료가 만원

그래서 사진찍는 목적이 아니면

가지 말라 말리고싶다.



이곳의 무시무시한 조각들이

나를 반긴다(?)







용마랜드와 망우동 전경이...

 




많은시간을 세월과 싸운듯한 물건들




놀이공원 이었다는 증거는

여기저기 탈것들이 많은것을 보면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꼬마들이 좋아할 자동차는

국산도있고 외제도 제법 많다.ㅋㅋ




범퍼카도 보이네요?









산재한 장난감과 기구들은

먼지가 소복히 쌓인채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듯한데...








이 타이어 자세히보니 굳이어^^




수많은 청춘남녀들을 즐겁게 해준

디스코 팡팡의 조종실이있고

또 고양이 두마리가 보초를~???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스튜디오는 웨딩촬영도 자주한다는...





피아노와 의자가 아무리봐도

언밸런스로 보이는데...

자세히보니 호루겔 피아노다.





놀이공원에 반드시 등장하는

회전목마가 외로워 보인다.




이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언제쯤 배달이될까?



추위에 손을 호호 불며 찾았던 이곳

굉장히 횡한 분위기 속에서

발길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