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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생각이 다를뿐인데...

popeye 2021. 1. 27. 07:01

모든 관계의 시작은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는 것부터다.

 

어떤 상황에 대한 나의 생각이 당연하다는

편협한 생각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그렇구나, 그럴 수도 있겠구나"

그게 대화의 시작이고

좋은 관계를 맺는 출발점이다.

살다 보면 누구나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는데

그 해결 방법 중 하나가

'오늘 듣고 내일 말하는 방법'이다.

즉, 오늘은 잠자코 상대의 이야기만 듣고

이 이튿날 냉정을 되찾았을 때

 할 말을 하면 상대도 이해한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할 때 나의 생각과 상대의 생각이

다를 때가 있는데

상대방의 생각이 단지 나와 다른 건데

틀리다고 생각하는 순간 의견 충돌이 따르고

그러면서 자기 말만 하게 된다.

(본인의 생각이 맞으니까...)

또한 경험상 한쪽 이야기만 들으면 안 되며

양쪽 이야기를 모두 들어야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데

양쪽 이야기를 안 듣고 편을 드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는 않다. 

 

상대방의 불평을 없애주는 방법의 하나로

장소나 시간을 바꾸는 것도 좋다.

설득할 상대가 아주 흥분해 있거나

대화하다가 난관에 봉착했을 때

이 방법이 상당히 효과적인데

시간을 늦춤으로써

상대의 감정 변화를 기다리는 것이다.

10년 넘게 장애인 봉사 활동하며 느낀 한 가지!

 어르신들이 단체생활을 하시며

당신 말씀만 하실 뿐 상대방 이야기는 듣지 않고

남이 바뀌기를 바라지

 당신의 생각은 결코 바꾸지 않는다.

 

본인의 생각과 언행만 바꿔주면

모두가 바라고 그리던 평화(?)가 찾아오는데

계속 남 탓만 하며 손가락질을...ㅠㅠ

우리 인간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힘든 것이 있다.

바로 용서와 화해다.

서로를 이해 못했을 때

우리는 얼마나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힘이 들겠는가. 

 

살아가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금씩 배려하며 여유를 가지면 참 좋을 텐데~

 

내일은 눈이 내리고 모레는 강추위가 예상되니

건강관리 잘하고 

오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