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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쪽방촌 도시락 나눔

popeye 2020. 10. 16. 12:28

올해 가장 관심거리가 되었던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밥차 출동을 못하고 

도시락 봉사와 물품 나눠 주기에 그쳤는데

오늘 다시 뭉쳤습니다.

'사랑의 밥차'와 'THEBRIDGE' 

이른 아침에 나와서 모두 열심히 준비중

이 젊은분들은 아마도 주중이라

회사 다니는분들은 모두 휴가내고 왔을듯~

국을 끓이고 있네요.

일단 끓인후 퍼서 나르고 한개씩 포장하는데

고기 양이 푸짐한게 장난이 아닙니다.

어르신들 좋아하시겠지요?

 밥도 열심히 해서

하나씩 나누고 부채질도 해가며 담습니다.

 

밥 푸는 장면을 폰으로 찍는것을 찍었음^^

오랫만에 밥차의 사무국 팀이 뭉쳤네요.

열심히 땀흘리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김치를 후원해 주시는 '강지영 김치'

매번 도움을 주심에 고맙다는 인사! 꾸벅^^

'루시드 키친'의 김치는

대통령상 수상에 미국 수출까지~ 굳굳!!!

떡고 있고 마스크도 마련되었습니다.

스냅으로 봉사자 몇분만 올려봅니다.

사진 없으신분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드려요.

양쪽에서 국을 푸니 진도가 휙~하고 빠릅니다.

가만히 보니 좁은 골목길에 웬 코알라가?

누구를 닮기는 했는데...

드디어 음식이 다 되었으니

200인분의 도시락 부지런히 포장을~

모두 손놀림이 장난이 아닙니다.

집에서도 저렇게 열심히 하실까? ㅋㅋ

이제 도시락 배달 하기전에 기념촬영을~

마음과 얼굴 모두 예쁜

사랑스런 'THEBRIDGE' 멤버들 쌩유!!!

자랑스런 '사랑의 밥차' 식구들입니다.

오늘 모두 수고 많으셨고

다음주에는 오산 효잔치 식사나눔에서 만나요~

 

'사랑은 그 자체로 머무를 수 없다.

그렇다면 의미가 없고

사랑은 행동으로 이어져야하며

그 행동이 바로 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