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노트북을 뒤지다 1365 봉사 사이트 들어가니
나도 모르게 환한 미소 띄어주는 선물이 있었는데~
봉사참여 실적 2019.12.31 8,021시간 !
올해 2월에 봉사시간이 7777 시간을 넘어가기에
어쩌면 연말에는 8,000 시간을
채울수도 있겠구나 하고 막연히 생각 했었지만...
2008년 리타이어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히 이곳저곳(?)을 돌며 봉사한 노력의 결과물이고
아마도 성탄 전후에 '사랑의 밥차' 봉사를 통해
8,000 시간을 달성했을것으로 생각이 된다.
누가 시켜서 한게 아니고 내가 좋아서 했던 봉사활동
그동안 행복했고 무척 보람도 있었다.
누가 여행하고 취미 여가 활동하는게 부럽지 않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열심히 봉사 다녔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쉬어쉬엄 가련다.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했으니
천천히 아주 천천히 구태여 목표는 정하지 말고~
(물론 10,000시간도 채우면 좋겠지만......)
그러나 손 놓는게 아니고 '사랑의 밥차'봉사 나가고
또 나를 필요로 하면 언제 어디든 다시 또 나갈것이다.
그러니 조금만 쉬어보자 조금만~
매일 출근하다시피 했는데 약간 어색하겠지?
그동안 제 글을 읽어주신 분 모두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유^^
Se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