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적지는 뚝섬 한강 공원!
이 공원에는 수변광장 장미공원
자연학습장 어린이 놀이터도 있다.
저 잠실운동장은 지하철역에서도 보인다.
그래, 나 한강 지금 왔다고~ ㅎㅎ
한강 자전거 도로를 달리고 싶다면
저 자전거 대여소에서 빌리면 만사 ㅇㅋ^^
여름에 운영하는 수영장이
12월 중순에 눈 썰매장으로 개장 준비중.
서울에 산재해있는 저 디자인
이상하게도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
이 공간에서는 가끔 공연도 하고
또 가끔 마라톤 대회의 시작점 이기도 하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오리배는 개점 휴업!
복합 문화공간인 한강 자벌레는
7호선 뚝섬 유원지 역에서 바로 이어진다.
아마도 이슬람교도인듯 한데...
히잡 쓴 여성포함 셋이 한강을 누비고있다.
(그 와중에 폰을 보며 달리네? 휘험천만)
지난번에 보았던 곰 가족들
그동안 크지도 않고 자세도 안변했네?
두 젊은이가 공중부양을 하는데~
그냥 멋지기에 찰칵!
저 친구들 나중에 비보이로 활약하려나?
젊은 시절 기계체조도 해보았지만
제법 난이도가 있는듯하다.
뚝섬 수영장은 성수기에는
길게 줄을 서야 겨우 들어갈 수 있기에
어른들이 먼저 와서 미리 줄서고 기다린다.
오늘의 주 목표 자벌레 복합 문화공간!
서울 생각마루를 오른다.
전철역과 연결된 통로로 가면 되고
도서관 카페 대관실 1~3층으로 되어있다.
그래 행복하려고 여기를 찾았다.
너는 어떻게 알았니?
여기서 직진을 하면 도서관이 반겨주고
마치 우주선을 탄듯한 느낌이 절로...
비록 찌그러졌지만 내 모습도 슬며시^^
서울 생각마루는 지친 일상에서
훌훌 벗어나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느리게 즐기는 독서의 여유로움을 제공~
안에서 바라본 청담대교와 자양동& 한강
드디어 마음에 쏙 드는 공간에 왔다.
신간 도서들은 물론 학습 만화까지
많은 책들을 조용히 볼 수 있고
더구나 고급진 모양의 의자가 마음에 쏙!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는 시민들
아마 친구들끼리 단체로 왔나보다.
자벌레 한강 전망대에서는 한강이 한눈에~
천장을 보니 나비 모양의 예쁜 작품이...
통화는 아주 조용하게 하는것이 에티켓!
저 남학생들의 모습 옛생각 나게 만든다.
만들기는 했지만 안쓰는 교각(설계 변경?)
그나마 사람이 기어 오르는 작품 덕에...
서울숲 방향쪽의 암벽 등반 연습장
그냥 자전거 타고 싶은 마음에 찰칵!
참고로 주 피사체는 촛점이 잡히고
주위 배경을 흐리게 하는것이 '패닝 샷'이다.
걱정을 덜고자 이곳에 온것은 아니지만
이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
넉넉히 2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고
토요일에는 나눔 장터를
야간에는 멋진 야경이 매력적인곳!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는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