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모아 당구장!
솔직히 이곳이 당구장인줄 알고 들어갔다.
하지만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으니
굿즈모아 마트^^
입장하는 초입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곳
방문객의 시선을 충분히 강탈할(?)
여러 그림들이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이곳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35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다채로운
작품과 굳즈를 한 자리에서 보도록
전시를 개최했는데 지금은???
디자이너 광고 기획자 타투이스트 등
많은 작가들이 작품들을 내놓았다.
사고 싶은것은 많았지만 안목도 없고
또 충동구매를 자제하려고 단지 구경만...
개개의 작품들은 모두 개성 만점!
미술을 유독히 모르고 등한시 했었기에
그저 바라만 보고 감탄사만 연발~
작가분이 계셨으면 설명이라도
부탁드려 보겠지만 안타깝게도 부재중
의자 색깔도 참 다양하다.
커피 한잔으로 약간의 여유로움을 찾으며
주위를 또 둘러본다.
그 무엇 하나 예사롭지 않음에
야~하는 감탄사 또 연발
생필품은 내무부 장관의 몫이라 패스
밖으로 나와보니 예쁜 카페도 많다.
가계를 열고 주인은 열심히 운영했겠지만
안타깝게도 폐점을 결정했구나ㅠㅠ
오르막을 오르다보니
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람 둘...
한 청년을 가운데 두고 인터뷰 하는듯...
한남 오거리에서 옥수동 쪽으로 가다보면
괘나 많은 대사관들이 모여있다.
아파트 담벼락이 고급져 보인다^^
살다보면 이런저런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이런 낙서를 하신분은
이 주차장의 뭐가 그리 불만이었을까?
잠깐 둘러본 한남동의 일부
서울이란곳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돌아다니다 보면 구경할곳 참 많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