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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양궁대회 (6.21~23)

popeye 2019. 6. 24. 22:10

지난 6.21~23일 까지 인천 계양 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전국 장애인 양궁 경기의 현장 모습을 담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궁사들이 화창한 날씨속에서

고향의 명예를 걸고 각자의 기량을 뽐낸다.



양궁장 주변에는 이런 모습들이...




한발 한발 최선을 다해 시위를 당기는 선수들



이제 공식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국기에 대한 경례!

자원 봉사자 여러분의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어김없이 나타난 "사랑의 밥차"


밥차가 준비한 맛난 음식을 드시는 선수와 운영진



첫날 봉사를 끝내고 주위를 둘러보니~


올해  처음으로 눈에 띈 해바라기

이제  여름이 다왔다는 전령사 이겠지?



둘째날은 첫날에 비해 인원이 줄었는데

 예선 탈락 선수들이 고향으로 갔기 때문이란다 ㅠㅠ



최소한 예선을 거친 고수님(?)들의 위용




 맛과 영양을 고려한 멋진 오늘의 메뉴~


한편에서는 밝은 햇살에 장갑도 말리고

즐겁게 물을 뿌리며 설겆이를 하는 봉사자들 


이런 생각을 해본다.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행사의 소위 말하는 VIP

이분들 행사에 얼굴 내밀고

한마디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VIP는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아닐까?

(이번 행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닌 평소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