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을 걷다가 혹은 자전거 길을 달리다
슝~~~하고 지나갔던곳
그곳이 가고 싶어 세찬 바람을 맞서며 출발!
이곳은 상설전시장과 기획전시실,교육실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전시하고있다.
그다지 설명이 필요없으니
사진속의 글을 잘 읽어보시기를...
청계천은 판자촌 이주에서부터
복개공사와 청계 고가도로를 건설했다가
노후화가 진행되는 바람에 유지,보수보다는
사라진 청계천을 되살리자는 흐름에
새로운 물길로 복원하기에 이르렀다.
평화시장과 세운상가
옛 명성은 잃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정면에 보이는
이 정겨운 건물들
그렇다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이다.
실내로 들어서니 정겨운 물건들이
저절로 향수를 자극하게 만든다.
한가지 배열을 이상하게 생각한것 하나!
왜 하필 담배밑에서 울고있을까?
밖에 나와보니 아이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놀이를 해서
다시한번 슬며시 미소지었다
그 옛날 함께 뛰놀던 동무들을 생각하며
서울에는 박물관도 수없이(?)많고
기념관과 궁 그리고 공원과 숲 역시 많다.
결론은? 그렇다 구경만 하지말고
꼭 가보시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