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의 일정 중 절반 이상은 짙은 안갯속에서 보냈다. 어쩌면 인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타지마할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 6시부터 대기했는데~ 무굴 제국의 샤자한 왕이 사랑하는 왕비를 위하여 세운 건축물 '타지마할' 안개 덕분에(?) 이렇게... ㅠㅠ 인도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순백의 대리석이 신비로움을 주며 완벽한 좌우대칭이 균형미를 느끼게 하는 타지마할 대리석에 무늬를 박아 넣는 '피에뜨라듀라'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하여 장식하였다. 사원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밖에서 한컷 촬영 타지마할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사진 두 장을 빌려왔음 카주라호에서 자이푸르로 이동~ 무굴제국 권력의 상징 '아그라성'은 높이 20m, 길이 2.5km의 이중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요새 천장을 장식하고 있는 힌두교의 상징인 연..